사진과 묵상

자연을 사랑하자

예그리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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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리나
자연을 사랑하자

양귀비가 밀과 함께 피어있는 밭으로
몬사렛 산을 찍으려 들어 갔는데
가뭄에 밀들이 말라 버려 마음이 아팠습니다.

감히 말라버린 밀들을 밟을 수가 없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사이사이를 지나서 사진을 찍었는데,
한 줄기 밀 이삭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죽어가는 한줄기 밀 이삭이라도 밟아서는 안된다는
마음의 소리가 들려 왔기 때문입니다.
사진도 좋지만 언제나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잃지 않아야 할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