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방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

예그리나 0 131

시편 147편 8-14절;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그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네 가운데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네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말로 너를 배불리시며.."

 

우리는 자연스럽다라는 말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 말의 어원은 자연의 순리에서 나온 말입니다.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자연의 원리는 분수에 넘치는 것도 없고 모자라는 것도 없습니다. 억지로 이루어지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예전에 엘레스톤에 갔더니 몇년 전에 산불이 나서 많은 산림을 태웠는데 복구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보기에 흉했는데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니 자연 스스로가 복구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습니다. 알고 보면 자연스러운 것은 하나님이 창조시에 말씀하신 그대로 운행되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만이 죄로 인해 본래의 말씀에서 벗어나 타락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런 인간들이 자연을 보면서 깨닫은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 아름다답다는 결론입니다. 어떻게 구름속에 있는 수중기가 물방울로 변하여 비가 되는 지, 그리고 땅의 물이 햇빛으로 인해서 수중기가 되어 구름속으로 들어가는지 신비롭습니다.

 

비가 내리면 순수한 물방울만 내리는 것이 아니라 번개를 통하여 공기중에 질소를 분리시켜서 비에 녹아 들어가게 하셔서 온 지면에 거름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에 있는 모든 나무와 풀들이 비를 맞고 자라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화초를 키울 때에 수도물로 물을 주는 것보다 자연 비를 맞게 하면 훨씬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들짐승도 새끼 까마귀도 하나님이 먹이신다고 했습니다. 주님은 마태복음 6장 26절에서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라고 하셨습니다.우리가 산중에 들어가면 수 많은 동물들과 식물들이 사는데 그것들을 사람이 키우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하시면서 하나님이 모든 만물들을 키우시고 계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이 자랑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면 말이 세다 하고 인생이 힘이 있다고 자랑하는 것이 너무나 어리석은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자들로 본래는 영광스러운 존재였지만 죄는 우리를 죽음으로 몰아가고 우리는 아무런 생명에 대한 권리도 주장도 할 수 없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영광스러움을 되찾는 것은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인자하심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오늘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앞에서 살아가는 자들에게만 진정한 기쁨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존재하는데, 인간은 하나님을 거역하면서 불순종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겸손하게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 앞에 무릎을 꿇고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에게 문빗장을 견고히 해서 지켜 주시고,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고, 편안하게 하시고, 먹을 것을 풍성히 공급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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