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방

3,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믿음장 묵상 3)

예그리나 1 261
3,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

 

히브리서 11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중국 집회를 마치고 친구와 함께 장가계에 다녀왔습니다. 장가계는 기암괴석으로 가득 차 있고 기기묘묘한 경치가 보는 사람의 마음을 경이롭게 만듭니다. 그런데 장가계를 방문한 열사람 중에 여섯 사람은 그 경치를 보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비와 안개와 구름이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나도 십년 전에 왔을 때 그 경치를 보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보지는 못했지만 분명한 것은 실체가 있다는 것을 믿었기에 다시 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는 말입니다.

 

마르코 폴로가 동방견문록을 써서 사람들에게 전했을 때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방에 대한 이야기를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를 믿고 동방을 다녀온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은 그 이야기를 사실로 믿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과 천국의 실존을 말씀해 주셨는데 이것은 믿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수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이 사실을 믿고 대대에 걸쳐서 증명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과 우리의 본향이 있다는 것을 삶을 통하여 증명해 준 것입니다.

 

본문은 바로 이런 이야기인데 증거라는 말은 증명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볼 수 있도록 증명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만이 우리가 소망하는 축복들을 보증해 줍니다. 보이지 않는 실체를 확신할 수 있게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은 영적인 것이나 미래의 것들을 볼 수도 없고 실제적인 것으로 생각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믿음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와 미래의 것들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망원경으로 영적인 세계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14절에 자연인은 영적인 하나님의 일을 받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리석은 자요 하나님도 모르고 깨닫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본다.(히브리서 1127) 라고 했습니다. 메튜 헨리는 믿음은 육체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것과 실체를 마음의 눈으로 보게 하여 준다.”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후서 57절에서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다.” 라고 결론 내리고 있습니다.

 

결국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즉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현재 실제로 내가 소유한 것처럼 확신을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천국도 마지막 심판의 확신도 믿음이 증명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2절에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하나님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행위나 선행으로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심판의 기준은 우리의 믿음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어떤 사람이냐? 하는 것은 곧 믿음이 판단의 기준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보이는 것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뜻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립니다. 믿음의 사람은 현재의 것이나 내 기준으로 판단하거나 요동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설 때 내가 정말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끝까지 기다리며 인내했느냐를 생각합니다. 지금 억울함도 원통함도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하면서 바라봅니다. 그래서 믿음의 선진들은 순교를 당하고 핍박을 받아도 기쁨으로 수용한 것입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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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