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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벨의 믿음 1 / 하나님의 구속을 바라는 믿음(믿음장 묵상 5)

예그리나 1 293


5, 아벨의 믿음 1 / 하나님의 구속을 바라는 믿음 (믿음장 묵상 5)

히브리서 11장 4절;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인간은 누구나 믿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세상 사람도 믿음을 가지고 사는데, 자기를 믿든지, 우상을 믿든지, 소유를 믿든지, 권력을 믿든지 어떤 것이든지 믿음을 가지고 삽니다. 그런데 성도의 믿음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 도대체 믿는 다는 것이 무슨 말입니까? 믿는 다는 말은 그의 인격을 신뢰한다는 말입니다. 그의 인격을 신뢰한다는 구체적인 표현은 바로 그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17절에는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믿음은 의지할 기초를 가져야 하는데 그것이 곧 하나님의 신실하신 말씀입니다. 본문에 “아벨이 믿음으로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 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바로 아벨의 제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해서 드렸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4장 3-4절을 연구해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던 것을 함축하고 있는 사실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인과 아벨이 자기들의 제물을 “여호와께 가져왔다.” 고 했는데 이것은 여호와께서 어떤 장소를 정하셨으므로 그들이 그곳까지 가져왔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즉 제단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인간이 죄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지만 하나님은 인간과 영원히 단절하시지 않으시고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정해 주신 것입니다. 또 “세월이 지난 후에” 라고 했는데 이 말은 “날들의 마지막에” 라고 번역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지정된 시간에 마지막 날이 제사 드리는 날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소 뿐 만이 아니라 시간도 정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에게 제사 드리는 것을 이미 하나님이 말씀으로 명령하셨다는 것입니다.

조금 더 설명을 하면 창세기 3장 21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이 말씀 속에는 몇 가지 중요한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는 거룩한 하나님 앞에 죄인이 서기 위해서는 그는 옷을 입어야 한다. 둘째는 인간이 만든 나무 옷은 쓸모가 없다. 셋째는 하나님이 인간의 옷을 제공해 주셔야 한다, 넷째는 그 옷은 피 흘림에 의한 죽음에 의해서 제공된 옷이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음으로 인간은 죄 값인 죽음을 피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어린양이신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그 죄 값을 사해 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만이 구원을 받고 죄 사함을 얻는 것입니다. 바로 이 구속의 원리는 창세기로부터 변함없이 전해 내려온 구속사입니다. 이 구속의 말씀은 아담에게서 아벨과 가인에게 전해졌을 것입니다. 이 방법 외에는 죄인이 죄 사함 받고 구원 받을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벨이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말씀하신 제사의 방법을 믿고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아벨이 믿음으로 드렸다는 것은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정해진 제사 방법으로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인은 정해진 장소와 시간은 지켰지만 제사 방법은 어긴 것입니다. 창세기 4장 7절에 하나님은 가인에게 다른 제사를 드리라고 간접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구절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제시한 말씀대로 제사를 드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벨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피의 제사를 드림으로 의롭다 하는 인정을 받았지만 가인은 피 없는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이 거절하신 것입니다.

결국 아벨은 “나는 예수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하는 고백이었고 가인은 ”나는 예수그리스도가 필요 없습니다.“ 라고 외친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자는 자기 공로나 선행으로는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계획하신 유일한 방법인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서만이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정해진 주일에 화려하고 멋진 예배를 드려도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의지하고 나아가야만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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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