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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벨의 믿음 2 / 죽어서 말하는 믿음

예그리나 1 224


6, 아벨의 믿음 2 / 죽어서 말하는 믿음

히브리서 11장 4절;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믿음으로서 지금도 말하느니라.”

“인생에게 있어서 죽음은 결코 마지막 단어가 아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날 때 그가 의로운 사람이든, 불의한 사람이든 세상에 무엇인가 남기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악한 인생을 남기거나 무모하고 허무한 인생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고매한 인격과 업적을 남깁니다. 결국 사람은 죽은 뒤에야 가장 정확하게 그리고 올바르게 평가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죽음은 그 사람에 대해서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아벨이라는 사람은 “그가 죽었으나 믿음으로서 지금도 말하느니라.” 라고 결론 내리고 있습니다. 아벨은 살았을 때에 믿음의 대한 이야기가 없었고, 죽을 때에도 어떤 변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죽어서 말한다는 것입니다. 죽음이 거짓일 수 없듯이 죽음이 가져오는 언어도 거짓일 수 없습니다. 아벨이 오늘까지 말한다고 했는데 그가 계속 외치는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본문에는 그가 믿음으로 말한다는 것은 하나님에게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증거를 얻었다는 것은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고, 특별대우를 해 주셨다, 존중히 여기셨다, 그것이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은 것입니다. 본문은 저가 죽음으로서 하나님의 구속을 설교하게 된 것입니다. 그가 외치는 메시지는 죄인이 구원 받는 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음으로서만이 얻는 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비록 억울하게 죽은 것 같지만 가장 영광스럽게 그리스도의 구속의 원리를 나타내기 위해 순교 당했다는 것입니다.

아벨의 죽음은 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게 충성을 배워갔으며 죽음을 통해 가슴에 와 닿는 생생한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휴즈는 “가장 단순한 의미가 가장 좋은 의미라고 생각된다. 즉, 아벨은 그의 믿음과 의의 본으로서 비록 오래 전에 죽었지만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라고 본문을 설명했습니다. 칼빈은 “하나님은 아벨의 죽음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을 가지셨는데, 그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특별한 증거였다...그의 죽음은 하나님께 값진 것이라는 사실이 명백하다.” 라고 했습니다.

아벨이 순교함으로 말하는 것 중에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아벨은 제단에서 살해당했다는 점입니다. 세상에서 죽은 것이 아니라 바로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 안에서 죽음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입재와 영광이 충만한 제단에서 그것도 제사 드리는 중에 곧 예배드리면서 죽였다는 사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형이 동생을 살해하는 엄청난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아벨은 “나는 하나님에게 예배드리다가 형제에게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오늘날도 제단 앞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순교하는지 모릅니다. 이 말은 사람들이 하나님에게 예배드리는 제단 앞에서 살인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직접 죽이는 일은 없을지 몰라도 형제를 미워하여 마음으로 죽이고, 거짓으로 비난하여 죽이고, 분노하여 상처를 입혀서 죽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런 행위가 바로 가인의 모습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에게 제단을 쌓는 곳인데 교회 와서 가인처럼 살인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오늘 아벨은 “교회에서 살인하지 마십시오!” 라고 설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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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