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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삭의 믿음 / 축복의 계승

예그리나 4 393

36, 이삭의 믿음 / 축복의 계승

 

히브리서 1120;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죽느냐 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사역할 때도 중요하지만 사역을 마친 후에 마지막 인생을 어떻게 마치느냐 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오랜 목회 사역 중에서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허망하게 끝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잘 살아오고 잘 마친 것 같은데 마지막에 거짓과 유혹에 덫에 걸려서 처참하게 죽는 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늙어가면서 진실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영성도 흐려지고 분별력이 어두워져서 우선순위도 모른 채 자기 주장에 얽매이는 자들이 많습니다.

 

오늘날 보수주의가 망하면서 꼰대라는 이야기로 비난 받는 이유가 세상은 새롭게 변하고 수직적인 관계에서 수평적인 관계로 이동하는데 아직도 자기 기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고정관념에 매여 있기 때문입니다. 왜 꼰대가 되는가 하면 자기 경험과 과거의 지식에 매여서 미래는 보지 못하고 나아가서 젊은이들에 대한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나와 다르다는 것 때문에 무조건 비판하고 억누르고 힘으로 밀어 붙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요샛말로 자식도 부모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라는 말이 현실인데 자기 자식도 아닌데 젊은이들을 어떻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

 

본문에는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해서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자식에게 영향력을 끼치면서 축복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삭은 마지막 죽음 앞에서 자식들에게 그의 평생 추구했던 하나님의 축복을 기원한 것입니다. 이 말은 평생 살면서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라는 고백입니다. 이런 말로 축복할 때에 자식들이 받아야만 축복이 되는데 야곱과 에서는 그 이야기의 실체를 이삭 곁에서 경험한 것입니다. 그래서 에서조차도 아버지의 축복을 갈망했던 것입니다.

 

이삭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는 것은 이삭이 말씀대로 바로 살았을 때는 축복을 받았고 그릇 행하였을 때에는 징계를 받은 사실을 곁에서 분명하게 보았기 때문입니다. 과연 오늘 나는 자녀들에게 바른 신앙과 삶을 보여 주고 있습니까? 자녀들이 부모인 나를 보면서 하나님의 축복이 진짜구나,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축복이 성공의 비결이로구나.” 라는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어쨌든 부모에게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사는 길이라는 사실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런데 부모가 올바르게 살지 않고 어그러진 길로 가게 되면 그 심판은 자식에게까지 유산되고 축복의 통로가 아닌 저주의 통로를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믿는 성도의 자식들의 운명은 부모에게 달려있습니다.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다고 했습니다. 장차 있을 일은 가나안 땅에 대한 소유권이고 자식들이 번성하고 잘 되리라는 축복이고 마지막은 네 씨에 대한 약속의 말씀인데 바로 메시아의 대한 축복의 약속입니다. 이 약속들은 다 성취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삭이 처음에는 믿음으로 축복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삭은 오래 전에 아들들이 태어나기 전에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라는 예언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서에게 계속해서 장자의 축복을 내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는 그 방법을 막았습니다.

 

이삭이 마지막 눈이 침침하여 죽음 앞에 섰을 때에야 하나님의 뜻을 바로 순종했습니다. 축복의 주도권은 하나님에게 있고 하나님의 계획은 실수하거나 무산되는 법이 없습니다. 잠언 169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 아무리 내 자식을 축복하려고 해도 하나님이 축복 할 자식들에게 축복하고 망할 자식은 내버려 두십니다. 문제는 부모인 내가 축복의 길을 걸어 왔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삭은 마지막 죽음 앞에서 그의 믿음을 확증한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아왔고 믿음으로 죽었습니다. 이제 무엇이 중요한 때입니까? 자식들에게 축복의 계승권을 만들어 놓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잘 살아오셨습니까? 그러면 잘 마칠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Comments

경외하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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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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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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