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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초침

예그리나 0 235

스위스에서 10여 년 전에 구입한 시계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시간은 맞게 가는데 초침이 1초씩 가지 않고 3초씩 움직입니다.

시계 배터리가 다 되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 여행 중에 시계를 볼 때마다 신경이 몹시 거슬립니다.

 

인생도 시계처럼 움직이면서 매일 마다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몸이나 정신이 고갈되어 버리면 고장이 나 버립니다.

번 아웃이나 질병이 나타나면 즉시 치료의 사인을 보냅니다.

그러나 초침은 영적인 부분과 같아서 아주 세밀하게 움직입니다.

 

시침이나 분침이 제대로 간다고 초침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오래지 않아서 초침이 멈추게 되면 시침도 분침도 다 멈춥니다.

세상사람 같이 살아가다보면 초침을 소홀히 여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영적으로 고갈되고 끝나 버립니다.

 

시계를 고치려면 시계점에 들려서 배터리를 교체해야만 합니다.

우리 영적인 초침을 고치려면 말씀과 성령님으로 충전해야 합니다.

잘 살아가는 것 같아도 초침인 영적인 부분을 살펴야만 합니다.

지금 영적인 부분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지? 점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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