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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론과 자유론

예그리나 1 256

결정론과 자유론

 

심리학자 [폴 투르니에] 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은 결정론과 자유론 사이에 놓여있다.

우리 앞에는 어차피 내가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이 닥쳐온다.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또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니까 결정적인 것과 선택적인 것 사이에서 우리 인생은 살아가고 있다.“

 

인생을 곰곰이 되돌아보면 내가 할 수 없었던 결정적인 일들이 있었습니다.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을 때에 우리는 절망하게 됩니다.

그럴 때 그리스도인들이 흔히 쓰는 말이 하나님의 뜻이야.” 라고 말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신앙적인 고백같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결정적인 것들 속에 상당 부분은 내가 선택한 것들이 있습니다.

나의 선택에 대한 책임 회피용으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사에 선택해야 할 때 신중하게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결정적인 것과 선택적인 것은 구별되어 독단적으로 나타나기보다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갈 때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Comments

키미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