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방

2500 번의 사진과 묵상

예그리나 1 204

2500번의 사진과 묵상

 

어느 분이 제게 카톡으로 이런 격려의 말을 보내 주셨습니다.

목사님! 오늘 아침에도 제일 먼저 목사님 사진과 묵상을 봅니다.

제 일상 중에 하루에 처음은 핸드폰을 열어 목사님을 대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제 시간에 오르지 않으면 목사님이 편찮으신지 걱정부터 됩니다....

목사님 앞으로도 중단하시지 마시고 꼭 목사님의 마음을 보내 주십시오.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오늘로서 2011611일에 시작한 사진과 묵상을 2500번째 올렸습니다.

격려의 문자를 자주 받는데, 이런 분들 때문에 힘이 들어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88개월을 방학도 없이(주일은 쉼) 계속 사진을 찍고 찾고 묵상하여 올린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작업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어떤 날은 분주한 일들 속에서 성의 없이 올릴 때도 있었고 타성에 젖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항상 깊은 사색과 고민 그리고 내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들어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으러 갈 수 없는 시간들이 오래되면 자료가 바닥이 납니다.

요즘이 그런 시기입니다. 그래서 옛 사진 창고에 들어가서 뒤적이고 있습니다.

전문사진가가 아닌 자가 좋은 사진을 찍기도 힘들고 시인이나 글쟁이도 아닌 자가

글을 쓰는 것은 더 어려워서 망설일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철학자같이 깊은 글을 쓸 수는 없고 전문 사진가처럼 작품 되는 사진은

올릴 수 없어도 보통사람이 동감할 수 있는 사진이나 글은 올릴 수 있습니다.

내가 보통사람이기에 그들의 시선에서 입장에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격려와 기도에 힘입어 최선을 다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s

키미
아멘!!!